제이알글로벌리츠가 채무원리금 전액 상환 시점을 기존 2029년 말에서 2028년 말로 1년 앞당기는 수정 변제계획안을 내놨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채권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변제 일정을 단축했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채무의 40%는 2027년 말까지 상환하고, 나머지 60%는 2028년 말까지 전액 변제할 예정입니다. 이를 확정하기 위한 사채권자집회는 오는 12월 2일 열릴 예정이며, 해당 안건이 가결되고 법원 인가를 받으면 자율구조조정 지원제도(ARS) 종료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회사는 투명한 경영을 위해 채권단과 함께 변제 상황을 점검하는 '변제계획 이행 점검 위원회'를 신설합니다. 현재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2027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로, 이번 계획이 상장 유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회사는 기존 차입금의 차환과 자산 매각, 유상증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산을 담보로 한 추가 차입과 국내 전환사채 및 일반사채 발행 등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