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들이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피 시뮬레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피 경로를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UNIST 학부생들이 북한 해안도시의 지진해일 피해를 예측하고 대피 과정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김우석·이아미 학생과 산업공학과 이정재 학생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최 '2026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1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연구진은 현장 조사가 어려운 북한 지역의 위성영상과 공간자료를 활용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4.08㎢와 건물 328개 동을 가상공간에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개인별 대피판단 모형(EGEBE)을 결합해 가상 인구 5,000명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피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한 조기혁·김정섭 교수는 도시계획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실제 재난 대응 문제를 분석한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남북 간 공간자료 및 경보정보 공유, 공동 방재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방재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남북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