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새마을금고가 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지원 거점인 ‘마음점빵’ 조성에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부산시는 2026년 11월 6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새마을금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마음점빵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자는 자가진단을 통해 고립 위험도를 확인하고 비대면 또는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부산청년미래센터 등 민관기관과 연계해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 마음점빵 1곳이 운영 중이며,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도 추가 조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기부금을 마중물 삼아 향후 구·군별로 마음점빵을 1곳씩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마음점빵이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1973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온 새마을금고의 이번 기부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