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정치자금 2억 원을 부정 지출하고 허위 회계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선거캠프의 정치자금을 부정하게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캠프 관계자 박모 씨와 거래업체 관계자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약 2억 원의 정치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경선 후 허위 증빙서류를 첨부한 회계보고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캠프 회계담당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27일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홍준표 전 시장은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직접 변호인으로 참석해 변론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9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기소되면 공범 등에 대한 공소시효가 정지되므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수사는 당초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조사하던 중 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