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무단 수집 혐의로 지역구민에게 고소당하며 이강일 의원을 향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서 선거앱 무상 제공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법적 공방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청주 상당)이 지역구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이용했다는 의혹으로 충북경찰청에 고소당했습니다. 청주시 상당구 주민 A씨는 이 의원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미 6·3 지방선거 당시 유료 선거앱을 다른 후보들에게 제공하고 당원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지난 4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월 사용료가 150만 원 안팎인 이 앱은 수신자 성향 분석 기능을 갖췄는데, 이를 무상 제공하면 선거법상 기부행위, 유상 제공 시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어 법적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계정 이용 기록을 토대로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와 청주시의원 등 10여 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번 개인정보 수집 의혹에 대해 휴대전화 번호를 잘못 입력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앞서 선거앱 제공 경위에 대해서도 해명을 번복한 바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