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 달러(약 1조 3412억 원) 규모의 투자금 납입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AI 동맹'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55만 8435주를 발행했으며,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13%를 확보해 3대 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27일입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네이버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선결 조건을 충족한 결과입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자체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거점으로 삼아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