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75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588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8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29.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실적은 한국법인의 활약이 주도했습니다. 한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9% 증가한 201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 매출이 92.0% 급증하며 한국법인 전체 매출의 80.0%를 차지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외 법인의 경우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은 매출 457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매출 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 성장했으나, 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생산능력 확충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공정 혁신을 통해 2027년 연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투자를 결정한 오창공장은 2027년 1월 설비 설치에 착수해 같은 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