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이 모델은 병원 내부 서버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 9개 의료기관에서 실증을 마쳤으며, 전문의 판단과 높은 일치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루닛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전략사업을 통해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러닝유닛 2.0'을 개발하고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닛이 23개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이끌며 약 10개월간 진행한 결과물입니다.
러닝유닛 2.0은 전체 300억 파라미터, 실제 연산에 활용되는 활성 파라미터 50억 규모로 설계되어 병원 내부 서버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데이터를 분석해 판단 근거를 제시하고 후속 업무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한 것이 핵심입니다.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전국 9개 의료기관에서 6개월간 현장 실증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암 환자 다학제 진료 타당성 86.2%, 응급실 중증도 분류 및 약물이상반응 판정 일치율 98%라는 높은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러닝유닛 2.0이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병원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닛 측은 해당 모델이 기존 오픈소스 모델인 GPT OSS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GPT 5.2와도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