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24.11포인트(6.02%) 하락한 5059.69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22일 기록한 고점인 9114.55와 비교하면 44.5%나 떨어진 수치로, 시장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증시가 5000선 부근까지 밀려나자, 앞서 추가 하락을 경고했던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의 분석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향후 최소 1년간 증시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며, 금융자산 내 주식 비중을 20%로 낮추고 나머지는 단기 채권 등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다만 주요 증권사들은 여전히 5000선을 강력한 지지선으로 보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5000선 중반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11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삼성증권 또한 기업 이익 전망치가 급격히 꺾이지 않는 한 5000선이 하단을 방어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문가 예측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합니다. 실제로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코스피가 350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시장은 지난 6월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예측과 다른 흐름을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