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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물가 항의 주말 시위 4주째 지속…노조·정부 대립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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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8. 05:17

프랑스 고물가 항의 주말 시위 4주째 지속…노조·정부 대립 격화

간단 요약

내무부 추산 14만 6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 경찰 7만 명이 배치되었습니다.

학생과 교원단체는 10일 추가 시위를 예고하며 정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프랑스 전역에서 고물가와 열악한 교육 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4주째 이어졌습니다. 지난 9월 하순 고교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노동자와 시민단체가 합세하며 전국적인 반정부 움직임으로 확산했습니다. 시위 규모를 두고 당국과 노조의 입장 차이는 뚜렷합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전국 14만 6천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으나, 노동조합 측은 25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집계했습니다. 당국은 지난달 발생한 방화와 약탈 등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에 경찰 병력 7만 명을 배치하고 장갑차와 물대포를 동원했습니다. 대선을 6개월 앞둔 프랑스 정부는 성난 민심을 수습해야 하는 처지지만, 국가부채 문제로 시위대의 요구를 온전히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는 노사 대표들과 만나 임금과 물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학생과 교원단체는 교육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오는 10일 추가 시위를 예고해 긴장감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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