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육로와 카스피해를 통한 무기 밀반입을 막기 위해 '아이언 게이트 TF'를 신설했습니다.
기존 해상 봉쇄에 이어 육로까지 차단 범위를 넓혀 이란의 군사력 재건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육상 경로를 통한 무기 및 제재 물자 운송을 차단하기 위해 '아이언 게이트 TF' 출범을 지시했습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번 조치가 기존 해상 봉쇄의 효과를 공고히 하고, 이란의 테러 자금 조달과 무기 생산 능력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중부사령부 본부에 설치되는 이 TF는 군인과 민간인 약 20명으로 구성됩니다. 미군은 최근 몇 달간의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을 250억 달러(약 34조 원) 이상 차단하는 경제적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카타르 등의 중재로 이란과 종전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게슘섬의 이란 방공시설을 겨냥해 제한적 공습을 단행하는 등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