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은 지난 2026년 11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200명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의 시민이 10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에 참여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 운영비는 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아 22개 게임 이용자 16만 명이 참여해 조성한 '넥슨 히어로 30' 기금 34억 원을 통해 전액 충당됐습니다. 넥슨재단은 지난 10년간 어린이 의료 인프라 지원에 약 656억 원을 투입해 왔으며, 이를 통해 후원 시설을 이용한 누적 환자는 약 84만 명에 달합니다.
현장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유병훈 선수, 병원 치료 경험이 있는 박선율 양 등이 함께했습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재활은 빨리 가는 것보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며,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라톤과 닮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대회장 곳곳에는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거리 표지판이 설치돼 재미를 더했습니다. 넥슨 임직원 300여 명도 직접 달리기에 동참했으며, 사내 봉사 동아리 '핸즈업'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