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7천 명의 시민이 참가해 여의도공원과 서강대교를 거쳐 광흥창역까지 왕복 10km 구간을 달렸습니다. 수영선수 박태환, 육상선수 김민지, 배우 권화운 등이 프론트러너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총 16억 5천만 원입니다. 이는 참가비 전액인 3억 5천만 원에 카카오뱅크의 자체 기부금 13억 원을 더한 금액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되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유니세프 누적 기부액은 39억 원에 달하게 됐습니다.
행사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6종의 굿즈는 폐페트병 등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으며, 행사장 내 급수대도 다회용 컵으로 운영됐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