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서울별빛명소' 10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며 주변 상권까지 방문하도록 유도해 지역에 야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 자치구에서 27개 사업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종 선정은 서류평가 30%와 현장평가 70%를 기본으로 하되, 자치구 자부담률 등에 따른 가산점을 합산해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자치구별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대 10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명소는 동작구 흑석수변길, 서대문구 창천근린공원 바람산, 강남구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 관악구 별빛내린천, 성북구 성북천 바람쉼터,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 중랑구 용마산 스카이워크, 송파구 석촌호수, 동대문구 배봉산, 중구 정동길 등 10곳입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시민들이 우리 동네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밤에도 찾아와 머물며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조성 이후에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며, 여건이 갖춰진 곳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