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71.8% 급감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 역시 같은 기간 순이익이 17.8% 감소하며 증권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는 11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11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증권사들이 3분기 들어 수익성 악화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증시 조정과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꺾인 모습입니다.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 28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71.8% 감소하는 충격을 입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 또한 3분기 당기순이익 7487억 원으로 전분기 9104억 원 대비 17.8% 줄어들며 수익성 급랭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와 환율 급변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운용손익 악화가 증권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연간 누적 실적은 여전히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향후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조정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으며,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6000원에서 20만 원으로 30%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