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도요타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습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한도를 늘리고 10억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를 바탕으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5일 2026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 4000억 엔에서 3조 9000억 엔으로 5000억 엔 높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힘입어 도요타 주가는 16.68% 급등한 3533엔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하이브리드차입니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3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고물가와 휘발유 가격 부담으로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점이 주효했습니다. 엔화 약세 효과로만 7350억 엔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거뒀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고전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자산손상차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포드의 순이익은 16% 감소했습니다. 도요타의 북미 판매량이 2% 증가하는 동안 제너럴모터스(GM)와 폭스바겐은 각각 5%, 6% 감소하며 부진을 겪었습니다.
도요타는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합니다. 기존 1조 엔이었던 자사주 매입 한도를 1조 3000억 엔으로 증액하고, 약 3조 5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 10억 주를 소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