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한 개인과 단체 총 13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KBS,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종옥 서원콤프레샤 대표이사, 임기수 한국타이어춘천판매 회장, 김승기 생능출판사 대표이사가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각자 교육 지원과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박종옥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약 1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박 대표는 본인을 포함해 가족 3대 7명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사후 보험금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서약하는 등 대를 이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승기 대표 역시 1994년부터 전국 51개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8억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그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탈북민 등 취약계층 2800여 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체 부문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이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약 2조 226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과 기부신탁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랑의열매가 추천한 수상자 중 국무총리 표창 이상 정부포상을 받은 사례는 총 9건으로,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