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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대출 잔액 물었더니 '취조하냐' 발끈한 예비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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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5. 17:26

결혼 앞두고 대출 잔액 물었더니 '취조하냐' 발끈한 예비 신랑

간단 요약

3년 교제한 커플이 상견례를 앞두고 대출 잔액 공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를 취조로 받아들이며 반발했고, 전문가들은 솔직한 소통과 배려를 조언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3년째 교제 중인 30대 여성 A씨는 최근 결혼을 준비하며 남자친구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상견례를 앞두고 지인으로부터 서로의 빚 규모를 확인했느냐는 조언을 들은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대출 잔액과 매달 상환액을 물었으나, 돌아온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남자친구는 3년 동안 돈 문제로 속인 적이 없는데 왜 취조하듯 묻느냐며 네가 형사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부모의 도움 없이 학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을 성실히 갚아오던 터라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연을 두고 전문가들은 엇갈린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결혼은 경제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인 만큼, 빚의 규모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상대방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이미 빚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상대의 자존심을 배려해 조금 더 조심스럽게 대화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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