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오는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역에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전국 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에서 릴레이로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역, 수원역, 인천공항, 부산역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한 시민은 약 15만 명에 달하며, 2만여 명이 안전 실천 서약에 동참하며 교통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습니다.
공단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인근 위험지역에는 인공지능(AI) CCTV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춘 안전 사업도 활발합니다. TS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농촌 지역 고령 보행자의 야간 안전 확보와 무단횡단 예방 등 실질적인 보행자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보행자는 길 위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며 "앞으로도 전국 교통 거점에서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