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이 전남광주 옛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21년 제정된 이 상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 영상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현장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국제 보도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비극이 반복되는 오늘날, 침묵이 강요되는 현장에서 진실을 밝히는 언론인들의 기록은 불의를 멈추고 평화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대상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가자(Inside Gaza)'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외신 기자의 접근이 차단된 가자지구 현장에서 전쟁의 참상을 기록해온 현지 언론인들의 영상과 목소리를 담아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