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통파 정당 UTJ가 병역 면제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네타냐후 총리 후보 추천을 거부했습니다.
현재 아이젠코트 대표가 56명의 지지를 확보해 46명에 그친 네타냐후 총리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핵심 우군이었던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이 차기 총리 후보 추천을 거부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과의 연립정부 구성 협의에서 UTJ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대 종교학교 학생들의 병역 면제를 법제화하려는 요구가 지연된 데 따른 강한 불만에서 비롯됐습니다. UTJ는 데겔 하토라(4석)와 아구다트 이스라엘(3석) 등 총 7석을 보유한 정당으로, 지난해 7월에도 같은 이유로 네타냐후 연정에서 탈퇴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네타냐후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습니다. 현재 총리 후보 추천 의원 수는 군참모총장 출신인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가 56명으로, 46명에 그친 네타냐후 총리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젠코트 진영은 초정통파 징집 의무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어, 병역 면제를 조건으로 내건 UTJ와 정치적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