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서울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18.53대 1을 기록하며 개교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각각 160명을 모집하는 두 학교에 총 5,931명이 지원하며 지난해 5,474명보다 457명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중학교 단계부터 강도 높은 학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와 해외 유학을 대체하려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전국 국제중 졸업생의 67.3%가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할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국제중의 인기는 뜨겁습니다. 지원 현황을 공개한 4개 국제중의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총 474명 모집에 8,998명이 몰렸습니다. 학교별로는 부산국제중이 24.59대 1, 청심국제중이 1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입시 절차는 학교별로 진행됩니다. 추첨은 11월 24일 이전까지 마무리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까지 발표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전산 추첨 방식을 택하고 있으나, 청심국제중은 1단계 추첨 후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