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부터는 관람객들이 디지털로 복원된 백제 건축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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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익산시가 오늘(6일) 전북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야외 실감형 확장현실(XR) 콘텐츠 '백제의 염원 미륵사 639'의 공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실내 공간 위주로 구현되던 몰입형 XR 기술이 국내 최초로 야외 유적 현장에 적용된 사례입니다.
'백제의 염원 미륵사 639'는 현재 터만 남은 미륵사지에 목탑과 중문, 회랑 등 주요 건축물을 디지털로 복원한 콘텐츠입니다. 명칭에 담긴 '639'는 미륵사지 서탑 사리봉영기에 기록된 연도를 의미하며, 1400년 전 백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이번 콘텐츠는 가상 정합 스테이션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외부 감지기 없이도 실제 유적과 디지털 건축물을 자연스럽게 합성합니다. 관람객의 시선과 이동에 따라 화면이 실시간으로 바뀌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시연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