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과 창신1구역 제3지구 재개발 사업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여의도 목화아파트는 조건부 의결, 창신1구역은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77년 준공된 여의도 목화아파트는 최고 49층, 3개동, 총 4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합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단지와 직접 연결하고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입체보행로를 조성해 접근성과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입니다.
종로구 창신동 459-12번지 일대 창신1구역 제3지구에는 지하 7층, 지상 43층 규모의 공동주택 291가구가 들어섭니다. 이곳에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상 3층, 연면적 1052.41㎡ 규모의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주거복합용도와 녹지생태공간을 연계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창신구역을 도시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쪽방 주민을 위한 공공주택 확보와 상가 세입자 재입점 지원 등 상생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