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82억 원, 영업이익 81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 40.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실적은 국내 법인이 별도 매출 4,337억 원, 영업이익 629억 원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군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주효했습니다. 화장품 용기 제조 자회사인 연우 역시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출 83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반면 해외 법인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중국 법인은 영업손실 44억 원, 미국 법인은 38억 원, 캐나다 법인은 16억 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 법인의 경우 매출은 122% 급증했으나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제약 계열사 HK이노엔은 매출 2,604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이 133억 원으로 27.8% 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콜마는 내년 1분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CAPA)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