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제보자는 1985년생 여배우이자 중계중학교 졸업생인 C 배우가 과거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 전문 조기현 대표변호사는 차예련이 당시 일진 무리에 속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폭로자를 직접 괴롭힌 당사자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피해 사실은 존재할 수 있지만, 가해자가 차예련과 같은 무리에 있던 다른 인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있으며,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의 여파는 남편인 배우 주상욱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주상욱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예련의 행위와 무관하게 가족을 향한 모욕적인 글은 그 자체로 모욕죄가 성립하며, 특히 미성년자인 딸에 대한 비방은 아동학대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