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IRBC 2026)'에 참가해 로봇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첨단산업 연계 프로젝트인 'K 커넥트 AI'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는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상향 평준화된 현재, 다수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 기반의 운영 역량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배차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브링온(BRING ON)'을 통해 로봇 호출부터 AI 배차, 인프라 제어, 업무 인계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브링온은 엘리베이터와 보안 설비, 자동문 등을 플랫폼과 연동하는 '원 커넥션(One Connection)'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 로봇이 각 설비와 별도로 연결할 필요 없이 단일 통신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제어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현재 브링온은 호텔,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월 산업부 주도의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AI 자율주행 분과 기업으로 합류하는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기술적 확장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