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 공제사업을 공식 출범하고, 첫 상품인 '예술현장 안심공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공연·전시를 기획·운영하는 예술사업자입니다. 보장 범위는 출연진과 스태프의 상해·질병은 물론 관객 안전사고와 대물배상까지 포함하며, 본 공연뿐 아니라 준비와 연습 기간도 보장 대상에 포함됩니다.
재단은 올해 정부 출연금 50억 원을 투입해 재정 기반을 다졌습니다. 비영리 방식으로 운영해 공제료 부담을 줄이고, 생년월일과 성별 등 기본 정보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향후 문화시설과 예술인까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예술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