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4650억 원, 영업이익 59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핵심 사업인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 80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505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다만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제품 판매가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실적을 방어했습니다.
실제 3분기 누적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9.4%, 전기차 전용 신차용 타이어(OE) 비중은 32.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테네시공장과 헝가리공장 증설을 통해 공급 기반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한편 연결 실적에 포함된 자회사 한온시스템은 매출 2조 6569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