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6년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TIGER ETF를 6일 소개했습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함에 따라 향후 정책 변화가 산업별로 미칠 영향과 성장 동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에서는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증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J.P. Morgan에 따르면 1950년 이후 19차례 진행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S&P500 지수의 선거 후 12개월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였으며, 평균 상승률은 약 15%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선거 직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6.7%), 아마존(6.1%), 알파벳(3.2%)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경우 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가 오히려 AI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여 잉여현금흐름(FCF)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볼 때 미국 전력망용 배터리 저장장치 용량이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0% 성장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정 미래에셋운용 콘텐츠본부장은 선거 결과뿐 아니라 산업별 성장 동력과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