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GS그룹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지역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민간투자의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동해시는 오는 11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GS그룹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AIDC 지역상생협력 킥오프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의 투자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첫 공식 행보입니다.
시는 실질적인 과제 발굴을 위해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합니다. 협의체는 시민AX, 산업AX, 주민상생협력, 정주여건개선 등 4개 실무분과와 북평동 연계 지역환원 분과로 나뉘어 전문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각 분과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기업 AI 활용 지원, 문화·관광·교통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합니다. 특히 북평동 연계 분과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발전사업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조성은 동해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확정된 상생협력 과제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