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발생한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이권재 전 오산시장 등 10명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은 옹벽 안전 관리 소홀과 허위 안전 점검 보고서 작성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해 7월 16일 오후 7시 4분경,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10m 높이의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쏟아진 토사가 하부 도로를 덮치며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권재 전 오산시장을 포함한 총 10명을 수원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에게는 공중 이용시설 관리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중대시민재해'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오산시는 해당 옹벽에 대한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안전 점검 업체 관계자들은 실제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술자를 참여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하거나, 법적으로 금지된 하도급을 일삼는 등 부실 점검을 이어온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