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건강을 관리하고 안부를 살피는 ‘노원어르신휴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서로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계주공7단지, 상계보람아파트, 중계주공2단지, 월계센터 등 총 4곳이 운영 중입니다.
이 센터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 스스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주민 주도형 공간입니다. 주민 활동가인 ‘건강리더’가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교류를 이끌며, 올해 9월까지 실인원 3,662명, 연인원 24,37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노원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10월 말 기준 약 10만 8,000명으로 전체의 22.6%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입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상 속 서로돌봄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원형 돌봄 모델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노원구는 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불암산 솔마루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