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7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3D 식품프린팅 분야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성남시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술력과 460여 개 식품제조기업이 입주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그린푸드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최종 우선사업대상자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경북도는 도내 첫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의성 바이오푸드밸리'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22만 5,844㎡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역 식품산업의 성장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는 세포배양 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씨위드, 오그래 농업회사법인과 총 455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씨위드는 200억 원을 투자해 세포배양 식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그래 농업회사법인은 255억 원을 들여 단백질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합니다. 2024년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의성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