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그동안 전남 지역에서 운영해 온 미래형 학습공간 '2030교실'을 광주권 학교로 확대 조성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2027학년도 운영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에는 유치원 6실, 초등학교 26실, 중·고등학교 36실, 특수학교 2실 등 총 70실이 신설됩니다. 전남 지역 역시 유아 30실, 초등 40실, 중등 40실, AI교실 20실 등 총 130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2030교실은 학생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기본형, 교사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기존 교실을 전환하는 전환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배울 수 있도록 공간과 방식을 함께 바꾸는 미래형 학습 환경입니다.
교육청은 이달 하순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12월 중 현장 방문과 교사 면담을 거쳐 올해 말까지 최종 대상 학교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정원미 중등특수교육과장은 "2030교실은 단순히 시설을 바꾸는 것을 넘어 선생님과 학생이 꿈꾸는 수업을 실현하는 수업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