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IT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769억 원, 영업이익은 16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와 29%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수익성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이번 실적 개선은 IT서비스와 IT유통 부문의 동반 성장이 견인했습니다. IT서비스 매출은 1116억 원으로 8.9% 늘었고, IT유통 매출은 10.3% 증가한 4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T유통 부문은 포켓몬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손익이 2억 원 적자에서 19억 원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업구조 효율화 전략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저마진 메시징 사업을 축소하면서 IT정보서비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나는 내실을 다졌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사업 자산 양도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제반 비용이 감소한 점도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