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결혼예물 전문 브랜드 오르시아와 협력해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 서울시의 공공 예식장 개방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 10쌍에게 500만 원 상당의 결혼반지 한 쌍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10쌍의 예비부부에게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만, 지원받는 제품 가액의 22%에 해당하는 약 110만 원의 제세공과금은 선정자가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결혼반지 지원 외에도 삼성전자와 가전 할인, 삼성생명과 재무 컨설팅, 농심과 스드메 비용 지원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결혼 준비 전반을 돕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원과 한옥 등을 활용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2023년 75건에서 내년 예약 631건으로 이용 수요가 급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가전과 스드메에 이어 결혼반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예식장 선택부터 결혼 준비 전 과정에서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