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와 현대백화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열린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콜마는 구다이글로벌, 파켓, 메르시코, 아이유닉, 기베스트, HK이노엔 등 6개 고객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콜마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은 약 68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콜마 부스에는 약 1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현대백화점 역시 협력사 메디쿼터스와 함께 96㎡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이틀간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습니다.
호주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한국산 기초화장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42.1%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19.5%를 기록해 1위인 미국과의 격차를 1.6%포인트까지 좁혔습니다. 이는 높은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를 가진 호주에서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효능에 특화된 K뷰티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