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스티븐 밀러 신임 비서실장과의 협력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도 강력한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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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탈환한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차기 하원의장으로 유력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밀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밀러 비서실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및 대규모 추방 정책을 설계한 핵심 인물임을 지적하며, 그가 상징하는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지 와일스 전임 비서실장과는 소통을 이어왔으나, 밀러 비서실장 체제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이 이르면 9일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할 예정인 가운데,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10일 의회 소집 시 이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헤그세스 장관이 권력을 남용하고 국가 안보를 훼손했으며 무모한 이란 전쟁을 주도했다는 점을 탄핵 사유로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