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는 통일교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등을 받고 교단 현안 청탁을 전달한 의혹을 받습니다.
특검은 건진법사가 정치·법조 브로커 역할을 했는지, 김 여사와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합니다.
이 기사는 1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1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역삼동에 있는 전 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서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월부터 8월경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받은 의혹을 받습니다. 또한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 선물과 청탁은 통일교 주요 간부였던 윤모 전 세계본부장이 전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는 특검 이첩 전 검찰 조사에서 해당 물건들을 받았으나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현금을 받고 각종 청탁을 전달하는 정치·법조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소환을 통해 전 씨와 김 여사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