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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대출 미끼로 취약계층 울린 불법 중개 일당 5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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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4. 00:02

정부 지원 대출 미끼로 취약계층 울린 불법 중개 일당 53명 검거

간단 요약

정부 지원 대출을 미끼로 3,481명에게 49억 7천만 원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적발되었습니다.

법률사무소와 결탁해 사건을 알선하고 범죄수익금 4억 3천만 원을 챙기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정부 지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취약계층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불법 사금융업체 대표 ㄱ씨 등 53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회초년생과 소상공인 등 3,481명을 대상으로 466억 원 상당의 대출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49억 7,000만 원의 중개 수수료를 불법으로 편취했습니다. 범행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대출 희망자를 모집했습니다. 영업팀과 외부팀으로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움직였으며, 법률사무소와 공모해 개인회생 및 파산 사건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7,875만 원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정부 지원 금융상품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직접 신청이 가능하지만, 일당은 피해자들이 이러한 정보를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이들의 범죄수익금 중 4억 3,000만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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