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금융기업 KG파이낸셜이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11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2.6% 증가한 수치입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959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주력 사업인 전자결제(PG) 부문의 호조가 있습니다. 3분기 PG 거래금액은 2조 3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금액은 6조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가전환급 이벤트와 갤럭시Z 폴드8·플립8 시리즈 판매 증가가 결제 거래액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규 및 부가 사업의 성과도 눈에 띕니다. 선불카드 서비스인 '모빌카드'는 3분기 충전액 2000억 원을 넘어서며 회원 수 75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7월 말 선보인 선정산 서비스 역시 출시 직후 취급고 100억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KG파이낸셜은 향후 디지털 월렛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