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티빙 전략총괄헤드는 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제OTT포럼에서 2027년 여름 자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티빙이 해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D2C)에 나서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티빙은 자체 앱 구축과 동시에 현재 일본 디즈니, HBO맥스 등과 협력 중인 42개국 브랜드관 운영도 지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앱에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CJ ENM과 국내 제작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내 OTT 시장의 이용률이 89.1%에 달하는 등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티빙은 해외로 눈을 돌려 성장을 도모합니다. 특히 2031년까지 확보한 KBO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활용해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일 찾고 싶은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