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고비사막에서 30분 연속 가동이 가능한 레이저 대드론 체계 ‘광젠’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발사 비용이 저렴해 전 세계 주요국들이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산하 제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레이저 대드론 체계 ‘광젠’이 최근 중국 북서부 고비사막에서 실시된 실전 환경 시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시험은 레이저 무기의 실전 운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그동안 레이저 무기는 고열 발생으로 인한 연속 가동의 한계가 주요 과제였습니다. 연구진은 파라핀 기반의 상변화 냉각 소재를 도입하고 희토류를 첨가한 특수 광섬유 기술을 적용해, 30분 동안 장비를 연속 가동하면서도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 세계는 ‘레이저 방패’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군 역시 2024년 12월 소형 무인기 대응을 위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을 전력화했습니다. 천광은 1회 발사 비용을 2000원 안팎으로 낮춰 고가의 미사일 대비 압도적인 경제성을 확보했습니다. 미 해군 또한 구축함에 고출력 레이저 ‘헬리오스’를 탑재해 실전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레이저 무기의 압도적인 속도를 강점으로 꼽습니다. 쑹중핑 군사평론가는 “레이저 무기는 빛의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공 교전 거리에서는 표적 도달 시간을 사실상 무시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