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은 민선 9기 도시 대도약 로드맵의 일환으로 도로망 구축 5건과 공공건설 4건 등 총 9건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오산시 대도약의 로드맵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속도보다 방향과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1339억 원이 투입되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로, 현재 공정률 10%를 기록하며 철도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잇는 핵심 간선도로망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지곶동과 금암동을 잇는 연결도로(354억 원, 공정률 37.5%)와 서랑동-지곶동 연결도로(222억 원, 2027년 1월 착공 예정) 등 주요 도로망 구축이 순항 중입니다.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사업(152억 원)은 실시설계와 함께 철거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공건설 분야에서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가 20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공정률 72%를 넘어섰으며, 2027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동 배수지 신설(300억 원, 2027년 6월 착공)과 세마야구장 조성(19억 5000만 원, 2027년 3~5월 착공)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 중입니다.
민간사업자와 협력하는 내삼미동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공공기여 방식의 사업도 내년 2분기 착공을 목표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오산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며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