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4.16 아카이브가 재난 기록으로는 두 번째로 유네스코 아태 지역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선시대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도 함께 등재되며 한국은 총 28건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 기사는 12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12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국내 기록물 2건이 아태 지역목록에 최종 등재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1998년 설립된 MOWCAP은 격년으로 지역목록 등재를 심사하며 기록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생전 일상과 추모 활동, 유가족의 회복 노력을 담은 기록물 22만 5220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에 이어 한국의 재난 기록으로는 두 번째 등재 사례로 그 사회적 의미가 큽니다.
함께 이름을 올린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조선시대 전통 조리서입니다. 두 기록물은 혼인을 통해 조리 지식이 전승되었다는 역사적 연결성을 인정받아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0건과 아태 지역목록 8건을 합쳐 총 28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