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2026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보선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과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을 비롯해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및 재자원화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관·공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필수 원료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재자원화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입니다. 특히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원료 수급 안정화, 산업생태계 조성, 규제 합리화, 민관 협력 기반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황영식 사장은 이번 포럼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단은 앞으로 재자원화 기업의 시설 투자를 지원하고, 희토류 재자원화 원료 확보 및 양산 기술 검증 사업을 추진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세미나에서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박정호 명지대 교수는 환율과 금리, 유가 변화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며, 재자원화 산업의 기회를 포착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공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