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 스페인 팔 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첨단로봇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2만 2천여 제조기업 기반을 활용한 로봇 실증 거점 조성과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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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팔 로보틱스’ 본사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첨단로봇 분야의 기술 교류와 투자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04년 설립된 팔 로보틱스는 연구용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탈로스’를 비롯해 사람과 소통하는 ‘아리’, 이동형 작업 로봇 ‘티아고’ 등을 개발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공급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입지 여건과 투자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안산에 집적된 2만 2천여 제조기업 기반을 강조했습니다. 실제 생산공정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내세워 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 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협력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경제사절단은 팔 로보틱스 간담회에 이어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현지 기관과 투자 및 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