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구 감소로 인한 환자 수 감소에 대비해 2028학년도부터 전국 대학의 의대 정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전문가 검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대 정원 감축안을 제시했습니다.
의대 정원은 일반 정원과 임시 정원으로 나뉘는데, 전체 정원은 2024학년도 9,403명에서 2026학년도 9,376명으로 이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고령 의사가 많아 대체 인력 확보가 시급한 지역은 이번 감축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습니다. 졸업 후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근무하는 지역의사 정원 비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지역별 의료 수요와 수급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봄까지 구체적인 정원 설정 틀을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