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가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민간과 공공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가덕도신공항과 인접한 장목면 구영리 일원 약 128만㎡ 부지입니다. 이곳에 총 1조 5,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업무와 관광, 주거가 결합한 복합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수산인더스트리, 다산네트웍스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부지의 상당 부분을 직접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및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기존 조선·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관광과 AI,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할 방침입니다.
사업은 2027년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신청이 개발 구상에서 실행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업혁신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